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협의회장 이규억)는 지난 14일 옥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전공연, 통일 안보 강의, 유공자 표창 등 상생과 공영을 위한 ‘2023년옥천군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을 위한 군민들의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군민화합을 통한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공연으로 편락예술대장 예주현 대표팀이 난타와 라이브연주로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안보 교육 백두한라예술단 김영옥 강사가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 주제로 통일안보강의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옥천군수 박선숙 ▲옥천군의회 의장 이재열 ▲민족통일도협의회장 정옥자, 이창섭, 김행자 ▲통일 유공 수상자 윤채원(죽향초 6) 학생 외 4명 등 10명이 수상했다. 한편, 오병천, 박운용 회원에게 부회장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규억 협의회장은 “오늘의 강연이 안보 의식을 고취해 국민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분단의 아픔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속해 통일사업에 매진하겠다”라며, 현재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모두의 힘을 합쳐 잘못을 과감하게 시정해 나가는 성숙한 국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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