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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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 추진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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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2024년부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5일 옥천군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지 스마트농업이란 토양·기후·병해충 등 야외 생산 환경과 작물생육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농작업을 자동화·로봇화하여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한다.

옥천군은 전국에서 처음 복숭아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디지털트랩 및 AI기반 영상진단 기술 등을 도입하는 병해충 예찰 방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옥천군에 개발 기술 및 연구·실증·보급 사업을 집약적으로 투입하고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옥천군에서는 시범지구 선정·운영·관리하고 현장 의견수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숭아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선도하는 시범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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