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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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 결과 발표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2.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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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2023년도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 결과, ▲제천시(최우수) ▲보은군(우수) ▲영동군(장려)을 선정했다.

이번 저출생 대응 종합평가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군 차원의 사업 확대를 장려하고 인구 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평가 방식은 도내 인구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개 시군을 우선 선정하고, 2차 평가로 ‘소통24(http://sotong.go.kr)’을 활용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을 반영해 1~2차 평가 합산 점수가 높은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거둔 제천시는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추진을 비롯해 임신출산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제도․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에 앞장서는 등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우수로 선정된 보은군은 저출생,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 시책추진단을 구성 운영했고, 결혼-출생-양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발굴에 적극 주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은 다자녀․신혼부부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비롯한 자체 출산양육지원금 지원과 함께 임신과 출산 증진을 위해 임신 전․후기 다양한 정책지원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저출생 대응 종합평가에서 선정된 3개 시군은 연말 도지사 포상과 함께 최우수 3억, 우수 2억, 장려 1억 원 등 총 6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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