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김수인 부군수 이임 제34대 한충완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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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김수인 부군수 이임 제34대 한충완 부군수 취임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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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첫 3급 부군수 부임
제33대 김수인 옥천부군수
제33대 김수인 옥천부군수
제34대 한충완 옥천부군수
제34대 한충완 옥천부군수

지난 1일 제33대 김수인 부군수 이임과 함께 제34대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취임했다. 김수인 부군수는 2024년 1월 1일 자로 충북도 관광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5년 충북 진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부군수는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세종본부장, 예산담당관을 거쳐 2023년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했었다.

격의 없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두루 섭렵하며 올 한해 공모사업 34건에 총 1,916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총 33개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옥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수인 부군수는 이임과 함께 옥천군의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수인 부군수 이임과 함께 제34대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취임했다.

한충완 취임 부군수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 한국교원대를 졸업후 1996년 7급 공채로 첫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체육진흥과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22년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정책기획관, 바이오식품의약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어 오는 첫 번째 인사로써, 조직 통솔력이 강화되어 사업의 집중도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충완 부군수는 부군수로 취임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당면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750여 군 공직자와 함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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