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광석 추모콘서트 in 옥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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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광석 추모콘서트 in 옥천 개최
  • 이진솔 기자
  • 승인 2024.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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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옥천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제2회 '김광석추모콘서트 in 옥천'을 개최됐다.

민예총 옥천지부는 행사전 청소년 수련관 별관 입구에서 관객들에게 추모콘서트 기념 '실스크린손수건'을 전달했다.

황규철 군수와 김외식 의원등의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 주민들과 함께 관람한이번 공연은 민예총 옥천지부 공연분과 밴드 '하는걸로'팀을 주축으로 리코더 이재경, 트럼펫 유선주, 내레이션 연정희, 실크스크린 정천영화백 등 공연미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크송으로 노래하는 김광석의 노래 외 리코더, 트럼펫, 내레이션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돼 관객석을 채운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천군 청산면에 거주하는 고 '김광석'의 친누나인 '김광나'씨가 참여해 생전 '김광석'과의 애피소드와 동생의 노래를 직접 불러 관객들의 추모공연 열기를 높였다.

한 관객은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김광석의 추억의 노래와 감성을 함께 나누는 이런 순수한 음악공연이 계속 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유정현 옥천문화원 원장은 "옥천에도 이런 감수성을 찾게하는 수준높은 무대들로 공연문화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청소년 장학금 기부라는 좋은 의미의 무대가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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