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사서 2명 채용 예정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복합생활 문화공간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마을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순회 사서 지원사업과 더불어 도서관 운영비, 도서구입비, 운영자 역량강화교육 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파견해 전문성 강화 및 운영 내실화와 함께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3연속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올해 사서 2명을 채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 5곳(꿈이있는작은도서관, 행복동이작은도서관, 청성작은도서관, 군서작은도서관, 군북작은도서관)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 지원 할 계획이다.
순회 사서는 장서관리, 도선관 운영자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 등을 지원한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순회 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작은도서관의 자료 관리시스템 운용을 통한 도서관리 등 운영을 위한 전문성 확보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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