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2024년 ‘충북학습종합클닉센터 옥천거점’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학습지원단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운영 계획 안내 및 학습지원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충북학습종합클닉센터 옥천거점은 학습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토대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학습코칭 및 학습상담, 학습서포터즈, 전문치료기관 연계 등을 통해 학습 저해 요인 제거 및 기초학습능력의 향상을 돕고 있다. 2023년에는 남부 3군 학습지원대상 학생 275명에게 학습코칭 및 상담을 지원했다.
이날 위촉된 학습지원단은 남부 3군(옥천·보은·영동)에서 초·중학교 느린 학습자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서비스, 학습코칭·학습서포터즈·도도샘 솔루션 교실·전문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학습지원단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습 유형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이숙경 교육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이 교실에서 소외되지 않고 제 속도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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