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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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4.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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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제외한 만 60세 이상 옥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기억력 쑥쑥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및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12개 지역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치매예방 체조, 「치매愛기억담기」 교재 및 교구 활용, 원예·공예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올해 6월 중순부터는 복지관, 요양시설 등과 연계해 최초 기억력 검사자 발굴 및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2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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