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공동체 인권 강화 프로그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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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공동체 인권 강화 프로그램 사업 추진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4.02.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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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우다다프로젝트) 운영 모습
지난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우다다프로젝트) 운영 모습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34! 1(1세대) - 2(to) - 3(3세대) - 4(for BF(barrier-free) community)’ 공모 사업에 선정돼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1세대(어르신)와 3세대(아동),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애인식 개선 등 무장애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쓰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아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 이해 등 인식개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 없는 마을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인형극, 장애인식 파트너 교육, 장애 인권 교육, 남녀평등 감수성 교육, 동화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사회활동 참여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명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일상적이고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공동체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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