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충청북도 아이 돌봄 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사진)
아이 돌봄 지도는 충청북도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지도에는 양육정책의 주요 기관인 공동육아 나눔터, 가족센터, 육아 종합지원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의 위치가 시군별로 표시되어 있으며, 기관별 주소와 전화번호,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도민들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임신, 출산, 양육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내용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했던 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충북 여성 인력개발센터의 정보를 담았다.
여기에 더해 올해 구축 완료한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 정보를 수록하였다. 가치자람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각종 정책 서비스에 대하여 개별 맞춤형 검색 지원 및 정보제공부터 출산 육아 수당, 다자녀 우대카드 등 서비스 신청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아이 돌봄 지도는 도내 시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배포하여 도민들에게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종합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아이 돌봄 지도를 통해 도민들이 출산, 육아, 돌봄 정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