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과 옥천교육 발전을 위해 맞잡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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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과 옥천교육 발전을 위해 맞잡은 손!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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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봄 민관 협의체 내세운 옥천군

‘교육이 지역을 살릴것인가!  지역이 교육을 살릴것인가!’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혁신교육정책과 인성교육을 밑그림으로 하는 학력신장중심정책으로 충북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달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정책 간담회를 통한 교육방향 제안과 지역현안 수렴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지역 옥천군에서도 지난 5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과 ‘옥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정책간담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 송윤섭 군의원 등 교육관계자가 참여해 옥천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충북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제안했다.


마주봄은 옥천군마을교육 활동가들과 기관 단체등 130여 명으로 구성된 옥천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하는 민관 협의체다 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군수는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옥천교육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군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교육이 지역을 살리고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세심하고 따뜻한 교육투자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옥천군 관계자들의 교육에 대한 성원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북도교육청도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교육발전정책간담회에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에 선정된 충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총 6개 시․군 ▲옥천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지자체장들과 집무실에서 만남을 갖고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자며 의지를 다졌다.


교육발전특구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되었다.


옥천군에서는 한충완 옥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축하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옥천군은 <다양한 배움과 늘봄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옥천 교육생태계 활성화>교육특구 비전을 세워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외 충주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 제천시는 <글로벌 에듀케어 시티, 제천>,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괴산군은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지자체 비젼으로 밝히고 선정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역교육이 혁신 되고 지역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데 도교육청도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선도하도록 ‘실력다짐 충북교육’으로 적극 동행하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한 B 씨는 “사실상 이번 교육정책 간담회도 그렇고 충북교육의 초점은 기초학력을 끌어올려 우수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같다.”라며 “행복씨앗학교 정책이 전면폐지 되고 그나마 지자체와 매칭사업 이유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의 마을주민 주도 학생교육 생태계 틀을깬 새로운 교육지구로 탈바꿈이란 말 자체가 성적 높이는 교육에 지자체가 협조 하란 말로 들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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