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후보, ‘민생UP 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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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후보, ‘민생UP 플랜’ 발표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3.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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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석 콘토미니엄,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추진
‘농촌 · 농업지키기 기본법’ 제정 계획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한(보은·옥천·영동)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0일과 15일 각각 두 번째 공약과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보은의 문화·관광·스포츠 시설이 갖춰진 속리산 일대에 500석 규모의 콘도미니엄 유치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추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 속리산의 가치를 활용할 산업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라며 “등산이나 문화재 관람 이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제주의 바이오 헬스케어를 벤치마킹 삼아 두 가지 사업을 보은 지역을 위한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 시장을 지배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관광부분 공약에 이어 이 후보는 ‘세 번째 민생UP 플랜’으로 농업·지역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농업안정화를 위해 농민의 기본소득보장, 직불금 확대, 의무수입쌀 처분 등에 관한 기본 원칙을 정한 ‘농촌·농업지키기 기본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가 상황에 대해 이 후보는 “물가상승에 대비해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은 그대로이며, FTA의 영향으로 농산물 시장이 완전개방 됨으로서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니 국내 농업이 어렵다”라며 “이러한 상황에 기존의 농업관련 법안들의 기능은 유명무실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농업은 국가의 식량주권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중앙의 지원과 지자체의 협력을 위한 농촌·농업지원정책을 한 법제정이 필요”하다며 "농촌·농업지키기 기본법’은 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부터 남부3군의 민생과 관련사항들을 파악하고 매주 하나씩 ‘남부3군 민생UP플랜’을 수립·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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