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53)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를 이끌고 있는 조성현(53) 씨가 신임지부장으로 선출됐다.
22년 째 이원 옛장터 숯불갈비를 운영해온 조지부장은 옥천 외식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14년 전부터 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 조합원으로 활동, 8년간 부지부장을 역임해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는 52년 된 유래 깊은 단체로 음식업을 하는 모든 과정을 통합관리, 위생검열, 메뉴 원산지 표시 등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조 지부장은 “군내 외식업계 발전을 위해 향토 음식 특화거리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옥천에는 생선국수, 올갱이국밥, 도리뱅뱅이 등 향토음식 거리를 조성할 수 있는 많은 음식들이 있어 차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더 개발해 외식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지부장은 △김석환 옥천군외식업지부 모범업소 회장 △박재철 이사 △임황제 이사등을 포함해 총 20명의 이사들과 △육동호 감사 △이승분 감사 등 총 2명의 감사와 함께 향토음식경영대회 개최와 선진지 견학 등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군내에는 조합원 음식점이 600여개, 비조합원 음식점 100개 등 7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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