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 만들기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손자용(57) 옥천부군수는 지난 5일 취임식에서 소감을 밝혔다.

1983년 경북 칠곡군 석정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8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주무관, 2012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2015년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등의 부서를 거쳤다.

신임 부군수는 30여년의 공직생활 중 10여년을 예산관련 부서에 근무하면서 예산업무를 두루 섭렵해 예산통으로 알려졌다.

손 부군수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의 소통, 조직의 활력화에 뒷받침하겠다”라며 “옥천에서 보람되고 뜻깊은 공직생활이 되도록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생으로 청주중·고를 거쳐 충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으로 부인 오근순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