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의 첨병 옥천여중의 1박2일캠프 ‘눈길’
상태바
행복교육의 첨병 옥천여중의 1박2일캠프 ‘눈길’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6.01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학년 전교생 ‘2회 자존감 향상 캠프’ 성료

“우리들이 교실에 함께 모여 놀이도 하고 학습도 하니 창의력이 쑥쑥 커졌어요.”

옥천행복교육지구의 첨병인 옥천여중(교장 류은숙)이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교내에서 ‘2회 자존감 향상 캠프’를 진행했다.

옥천여중은 2015년부터 4년간 ‘행복씨앗학교’로 지정, 새롭고 도약하는 학교로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학생들의 선택 다양화를 위한 수업 방식의 전환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가르침이 행복한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텃밭에 자란 싱싱한 상추를 뜯어 모듬별로 준비하고 자치부 학생들은 친화력 향상프로그램(담력훈련)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1학년 학생들은 삼겹살 파티를 준비했고 서로 가까이에서 고기를 구워주느라 우정도 키웠다.

옥천여중은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적성을 계발하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된 1박2일 캠프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은 창의성 넘치고 재기 발랄한 교우들과의 체험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주(50·기술가정) 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이 부쩍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놀이를 통해서도 배려를 하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