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개인 구간 1위도 3명
여름방학 때부터 속리산 전지훈련등 맹훈 성과
여름방학 때부터 속리산 전지훈련등 맹훈 성과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지난달 29일 보은에서 열린 2017 초·중학교 시·군 대항 구간경주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개인 구간 기록에서도 초등부 2구간 김은수(삼양초), 3구간 조연우(삼양초), 중등부 2구간 안예원(옥천여중) 선수가 구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로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은 선수들은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아침훈련과 오후 훈련을 병행하며 속리산 전지훈련을 수행하는 등 스피드 훈련, 지구력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왔다.
옥천군이 중장거리 육상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김덕영 코치의 치밀한 분석 및 체계적인 훈련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안예원 선수는 “코치님의 지도를 잘 따른 덕분이었다”며 “힘들고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각자가 맡은 구간을 온힘을 다해 뛰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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