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조합장 보궐선거 대진표 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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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조합장 보궐선거 대진표 윤각
  • 박승룡논설주간
  • 승인 2017.1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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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3명후보 단일화… 오늘 여론조사로 확정

오는 28일 치러지는 보은옥천영동 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보은군 지역 후보 3명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 후보는 맹주일 전 보은한우회 회장, 허구영 현 보은한우회 회장, 최광언 전 조랑우랑한우회장 등 이다.

이들이 단일화에 합의하게 된 것은 이번 조합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 중 보은출신이 3명일 경우 보은 표가 분산돼 당선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보은지역 후보 3명은 7~8일 서울 리서치여론조사기관에 위탁해 우위를 차지한 후보에게 출마를 양보하는 것으로 협의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은지역 조합원 700명 전원에게 전화로 적임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9일 오후께 단일화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위필 단일화 추진단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 1400여명 중 절반인 700명이 보은조합원”이라며 “단일화하지 않으면 조합장 자리를 타 지역에게 내주게 되어 중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방희인 보은양돈협회장은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회장은 축협조합원 중 95%가 한우농가이며 양돈조합원은 5%에 불과해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지역 후보 3명이 단일화가 되면 단일후보와 영동출신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 옥천출신 유재성 현 축협 이사와 3자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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