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장학교 옥천군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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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장학교 옥천군 전역 확대”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2.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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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술 군의원 제안
민경술의원

동이면이장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좋은 이장학교’를 관내 전 지역 이장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경술 의원은 28일 열린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 한두관 국회의원이 등이 강사로 초빙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좋은이장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관내 221개 리(里) 이장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민 의원은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눈여겨볼 만큼 이 학교 프로그램은 우수하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이장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한 지역에 한정되지 말고 관내 전체 이장을 대상으로 확대한다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문적인 교육체계를 구성하고 폐교 등을 활용한 연수원 건립 등, 충북도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연수원이 활성화 된다면 전국의 통·반장협의회 회원들도 옥천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지역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이장학교를 개설, 전문가 강연과 선진지 견학 등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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