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쉼터, 전망대… 장령산휴양림 휴게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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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쉼터, 전망대… 장령산휴양림 휴게시설 대폭 확충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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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옆에 12억원 투입
건물에 통유리 많이 설치
주변경관 사철 볼수 있게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 방문객 편의증진을 위한 휴게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사진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조감도.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 방문 객 편의증진을 위한 휴게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군은 휴양림 내 어린이놀이터 옆 1656 ㎡ 부지에 사업비 12억6000만원을 들여 편의동, 주차장, 야외쉼터 등을 갖춘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이달 말 착수해 내년 6월 초 개방될 예 정으로 여름철 성수기 대비 방문객 들의 휴양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242㎡에 들어서는 편의동 1층 에는 지역 농·특산물판매장, 매점, 커피숍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데크로 짜여진 가족쉼터와 포토 존 등이 있는 전망대가 갖춰진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듯한 편의시 설 실내에서도 뒤편 장령산의 풍광과 전면의 금천계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건물에 통유리를 많이 넣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부에는 10면의 주차장과 함께 소규 모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광장과 잔디밭이 조성되고 지압돌이 박혀있는 30미터 길이의 족욕장과 아담한 분수대 도 들어선다.
기존의 어린이놀이터와도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는 일등 산책 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직영 또는 위탁 등 운 영 관계는 타 시군의 사례를 참고해 내년 상반기 중 결정할 예정”이라며 “편의 시설과 함께 2019년 조성을 목표로 순항중인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중부권 최대 산림복합휴양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은 휴양림 주변 산림 100ha에 문화·휴양·치유·교육 ·체험 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으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좋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 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1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전국 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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