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 옥천서 불쑥 오른 ‘사랑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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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옥천서 불쑥 오른 ‘사랑의 온도’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1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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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에 잇단 동참… 5000만원 거금도 선뜻 쾌척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옥천문화예술관에서 ‘2018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 활동을 했다.

충북 도민들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달 20일부터 충북지역을 돌며 진행해오고 있다.
액수가 올라갈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옥천문화예술관에서 ‘2018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금 행사에서 테에스엔텍회사(상하수도설비업체 ) 곽병섭(57)대표는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곽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사회를 통해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 국민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국한우협회옥천군지부 3300만원 △익명 1000만원 △청성농장 300만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고앤컴연수원 300만원 △㈜대성레미콘 120만원 △정근식치과의원 100만원 △염진세 100만원 △충청농원 100만원 등 각계 각층에서 기부의 손길을 내밀었다.2018년 1월 31일까지 진행할 모금 운동은 총 73일간 총 66억77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소득의 양극화가 깊어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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