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옥천군 보건소
상태바
‘상복’ 터진 옥천군 보건소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2.2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통합건강증진사업도 도내 최우수 사례 뽑혀
옥천군 보건소가 운영해온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옥천군 보건소가 2017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14일 청주 미래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2017년 충청북도 치매발전대회’서 군 보건소가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방보건주사보 이금년씨는 개인표창을 받았다.
지난 9월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또한번의 쾌거다.
군 보건소는 기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치매안심 행복옥천 사칙연산 프로젝트’로 확대·운영해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추진해 효과성이 검증된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마니또 사업, 가족지지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충북광역치매센터, 충남대 간호대, 대전대 간호과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또 옥천군노인회와 노인복지관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몬트리올 인지검사 추가 실시, 지난 11월 확장 운영된 치매안심센터의 통합 서비스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이 주효했다.
군의 치매등록 환자 수는 10월 말 기준 83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93명 늘어 65세 이상 인구 1만3692명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 발표대회에서 군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보육시설 및 원생 대상 ‘세 살 건강 백 세 튼튼’ 사업 △아동·청소년 대상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사업 △성인 대상 ‘보건소 내 건강 찾기’ 및 ‘찾아가는 건강교실’ 사업 △노인 대상 ‘바꾸자 건강나이 활기찬 차차차로!’ 경로당사업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는 2015년도에는 최우수상을, 2016년에는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