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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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하세요”
  • 박현진기자
  • 승인 2018.01.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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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까지…일식 양식 등 음식점 이용도 지원

옥천군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한다. 군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3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쳐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바우처카드 발급을 신청받는다.
군은 관내 4600명의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이 사업을 위해 6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7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한도 내에서 문화·여가와 관련된 전국 29개 업종 어디에서나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음식점을 지원범위에 포함시켜 여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자가 누락 없이 기간 내 카드를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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