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포도 8년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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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포도 8년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박현진기자
  • 승인 2018.04.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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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가 ‘2018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옥천 포도가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시설포도 최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군은 지난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포도부문에서 ‘옥천포도’가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국가브랜드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며 대외적 위상 강화 및 영향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가브랜드(산업브랜드군 35개, 지역‧농식품브랜드군 25개)를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의 평가항목으로 나눠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방식으로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1위 브랜드를 엄선한다.
옥천 포도는 대청호반 청정지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높은 당도와 고운 빛깔로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만족도와 글로벌 경쟁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포도의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거봉계열의 품종갱신 사업을 추진하며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공동브랜드 ‘향수30리’의 가치와 통하는 포도농가의 자부심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엄선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푸드쇼’에도 출품하는 등 수입 검역절차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등지에 최근 3년간 11억2400만원 상당의 322.5톤의 수출기록을 올렸다.
매년 7월에는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춘 전국단위 축제도 열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7월20일~22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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