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숙)는 12일~13일 2일 간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한다. CJ이원물류센터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의류, 보온매트, 장난감, 화장품, 신발, 액세서리,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CJ이원물류센터에서 주인을 찾지 못해 3개월 이상 보관하다 이번에 대한적십자회 봉사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전부 새 제품들이다.

이날 행사 제품들은 70~80% 세일가격으로 판매되고 알뜰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30여명 회원들의 무료봉사로 진행된다.

최영숙 회장은 “물품을 후원해 준 CJ이원물류센터에 감사하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은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쓸 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