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12명 무기계약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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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12명 무기계약직 전환
  • 박현진기자
  • 승인 2018.04.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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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1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5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직종 1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결정은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간 정규고용 필요성이 제기됐던 지역사회복지사 등이 포함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군은 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종사자에 대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전환된 직종은 오랫동안 해당업무를 맡아온 종사자들로 주민복지과 관할의 지역사회복지사 1명, 드림스타트 4명, 통합사례관리사 3명, 환경과 야생조수보호원 1명, 평생학습원 청소년지도사 3명 등 5개 직종에 12명이다.

각 직종별 전환 시기는 조금씩 다르나 지역사회복지사,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 등은 제한경쟁을 거쳐 이달 중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야생조수보호원과 청소년지도사 또한 절차를 거쳐 조만간 구체적 전환계획이 마련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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