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초, ‘섬김의 봉사’로 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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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초, ‘섬김의 봉사’로 산 교육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4.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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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초등학교(교장 김영임)는 지난 16일, 19일, 20일에 안내초 인근에 위치한 나실인노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6일에는 1, 2학년, 19일에는 3, 5학년, 20일에는 4, 6학년이 요양원에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노래와 악기연주를 준비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어르신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세가 많으시거나 병환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와 악기연주, 감동적인 그림과 편지는 잠시나마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됐다.

김보람 교사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기계를 가져가 아이들과 할머니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바로 인쇄해 선물했다.
또한 3, 5학년 학생들은 필링젤과 핸드크림을 직접 준비해와 어르신들의 손을 안마해 드렸다.

활동에 참가한 남모(5학년)양은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손안마를 해 봐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할머니께 손 안마를 해드리니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모(3학년)양은 “직접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조금 떨리긴 했지만 박수를 쳐주시며 기뻐하셔서 노래를 부르는 저도 덩달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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