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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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3.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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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센터서 1,000명 대상 ··· 소양교육도 병행
지난 3월 4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4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 선서와 노인사회활동의 기본방향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 중에 최고령자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소속인 박덕이(88.여)어르신으로 예술회관, 체육센터 등 공공기관 클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옥천군시니어클럽 소속인 한철동(85.남)어르신이 남자 최고령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작년보다 4억8,400만원이 증액된 23억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21개 사업단에 1,042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단체별로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8개 사업단에 152명, 옥천시니어클럽 11개 사업단에 722명,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2개 사업단에 168명이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기준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월 2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주2~3회 월 30시간 근무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어르신들은 청소년 선도활동, 예술회관·체육센터 등 공공기관 클린사업,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9988행복지킴이 등 사업단 별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어르신이 행복해야 옥천군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덜고, 삶의 보람도 찾을 수 있도록 노인들의 경륜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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