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교권보호지원센터’ 설립하겠다
상태바
옥천에 ‘교권보호지원센터’ 설립하겠다
  • 임요준편집국장
  • 승인 2018.05.17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 첫 순회 정책 발표
학교 무상급식 확대, 작은학교 운영 등 공약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용제’에서 유권자들에게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도내 순회 정책공약 첫 발표지로 옥천군을 선택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31회 지용제 첫날인 10일 축제장을 찾아 옥천군과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인물 알리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옥천 지역의 마을과 연계하여 인문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교육자원들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과 연계한 인문학 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특색 있는 마을학교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옥천의 행복씨앗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학교 혁신을 일반화하고, 옥천행복 교육센터, 옥천 함추름 교육, 알록달록 드림공작단, 두근두근 마을희망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과 ‘정지용 거리’와 같은 마을 인문학 거리 조성과 인문학 놀이터 발굴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교권이 보호되고 존중되는 문화 속에서 학생들의 인권과 학습권도 보장될 수 있도록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교권보호 One-Stop 서비스와 교권침해 상담, 법률 및 소송 상담 지원, 교권침해 예방활동 지원 등의 교권보호 예방 시스템 정착을 발표했다.

옥천군에서 6월부터 예정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등 선도적인 교육복지를 확대시켜 나가며, 옥천군 내 작은 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도민과 옥천군민들과 함께 교육희망의 숲을 가꾸겠다”며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