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3시간 최영숙씨 ‘봉사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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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3시간 최영숙씨 ‘봉사왕’ 선정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3.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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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자원봉사 출발식’에서 김영만 군수가 박수화 자원봉사센터장에게깃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 ‘2016년 자원봉사 출발식’ 개최… 15명 인증패 수여
안욱현·박윤복·손경숙·진용민·이계순·이원이·박상기·홍순자 등

옥천군은 지난 3월 3일 다목적회관에서 자원봉사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는 ‘2016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와 민경술의장, 박수화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총 봉사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상위 15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11년간 이·미용봉사활동 등 6,323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최고봉사기록을 한 최영숙씨를 비롯해 3,000시간이상 화재 및 사고 순찰 등의 봉사활동을 기록한 안욱현씨, 게이트볼 강의 등의 봉사활동을 기록한 박윤복씨, 2,000시간이상 난타 강습 등의 활동을 기록한 손경숙씨, 교통정리 등의 활동을 기록한 진용민씨, 조리보조 등의 활동을 기록한 이계순씨, 도시락배달 등의 활동을 기록한 이원이씨, 아동안전지킴이 등의 활동을 기록한 박상기씨, 청소년선도 등의 활동을 기록한 신윤순씨, 재활운동 보조 등의 활동을 기록한 홍순자씨, 우범지역 방범 등의 활동을 기록한 김상배씨, 경로당 청소 등의 활동을 기록한 연금자씨, 농촌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기록한 유춘연씨, 안전점검 캠페인 등의 활동을 기록한 정민우씨, 방범순찰 등의 활동을 기록한 이민수씨 등이다.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식이 끝난후에 자원봉사 깃발 전달,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박수화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많은 단체가 어우러져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므로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며 “단체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관내 239개 자원봉사단체에 9,60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인구대비 자원봉사자 수가 18.3%로 2016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2015년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부문에서 ‘자원봉사 참여인원 및 활동처 증가율’이 93.9%로 충북도내 2위를 기록했다. 충북도 평균 증가율은 37.5%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봉사는 남들에게 보여주고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을 희생하고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그들을 보듬는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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