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수업이 낳은 값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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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수업이 낳은 값진 열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6.2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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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고,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연합예선대회서 금은동 휩쓸어
청산고 학생들이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연합예선대회’서 무더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가 창공을 힘차게 날았다.
지난 9일 계룡시 공군기상단에서 항공에 관한 진로 및 하늘에 대한 동경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대전 세종 충남동부 충북남부 연합 예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청산고 학생들이 자유비행 고등부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1명과  물 로켓 고등부 부문에서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이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 학생들은 청산고의 ‘이카루스반’ 학생으로, 학교 수업변화 과정으로 얻어낸 큰 결실이다.
이카루스반 지도교사는 “이 같은 결실은 방과 후에 실시하는 다양한 특기적성 학교운영 결과”라며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1일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전국대회(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청산고는 학력 보충으로 사교육으로부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규수업 이외 방과 후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 있어 학교 교육의 선도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방과 후 학교수업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 자율동아리 활동, 화요일 이카루스반, 수요일 생활스포츠반, 요가, 댄스, 한국무용, 목요일 워드자격증반, 한국사능력검정반, 토익반, 금요일 통기타, 연극, 밴드반, 사물놀이반, 토요일 생태 세밀화 그리기반, 창의 융합 프로젝트 수업이 한 학기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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