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이 ‘행복한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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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이 ‘행복한 옥천’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7.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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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연합회네트워크 활성화 포럼
옥천군 귀농인연합네트워크 활성화포럼이 80여 귀농·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천군 귀농연합회네트워크 활성화포럼이 지난 24일 다목적회관 5층에서 80여 귀촌·귀농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옥천군 귀농·귀촌협의회 안대순 회장은 “귀농·귀촌인이 행복해야 옥천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옥천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귀농·귀촌인들은 인구증가 정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 지역에 젊은 귀농인들이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옥천군이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2012년 408명, 2013년 802명, 2014년 710명, 2015년 815명, 2016년 862명, 2017년 1096명으로 2012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 당 3억 원(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한도 이내 농업창업자금 융자금 지원, 세대당 7500만 원 한도 이내(주거면적 150㎡ 이하의 농가주택) 농어촌 주택 구입 및 신축 지원, 500만 원 한도 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주택 구입 세제 지원, 귀농인 농기계 구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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