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식탁 ‘화평동 옥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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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식탁 ‘화평동 옥천점’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8.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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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호 음식 갈비·냉면·만두가 주메뉴

한국인들이 즐기는 대표음식으로 갈비와 냉면, 만두를 빼놓을 수 없다. 이들 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옥천의 대표 갈비집이 있다. 바로 ‘화평동 옥천점’이다. 전국 체인식당이기에 믿을 수 있다. 거기에 수십 년간 식당을 운영한 어머니의 손맛이 곁들여 있어 음식 맛 하나는 최고 일품이다. 어디 그뿐인가? 깔끔하면서 넓은 홀, 조용한 방,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은 가족모임, 동료 회식으론 최상의 조건이다. 달콤 짭쪼름한 돼지갈비 맛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옥천읍 금구리 83-1 ‘화평동’

“변하지 않는 맛!, 이 집에 갈비맛… 달달하면서 짭쪼름한 맛에 한번 씹으면 육즙이 팡팡, 거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은 정말 최고입니다”
‘화평동(대표 김종만·42)’에서 음식을 먹어본 손님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 체인식당 ‘화평동’
김 대표의 부모는 김 대표가 어릴 적부터 식당을 운영했다. 그러다보니 식당의 운영체계며 음식의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회사 생활을 하며 처갓집인 옥천을 10년째 왕래하며 정든 땅이 된 옥천. 그러던 중 옥천엔 여기저기 삼겹살집은 많은데 유독 갈비집은 많아 보이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식당일에 친숙한 김 대표는 옥천에 갈비집을 오픈하고 싶은 욕망이 솟구쳤다. 김 대표는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그렇게 ‘화평동 옥천점’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삼겹살은 이미 많은 식당들이 있기에 경쟁력이 없었다”며 “옥천은 지역사회다. 대전에서 온 나로선 삼겹살집을 하기엔 아는 지인이 없어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 대표는 어릴 적부터 갈비를 좋아했다. 유독 화평동 갈비를 좋아했던 그. 체인이 아닌 일반식당으로 운영할까도 생각했지만, “매일하는 음식인데 맛이 변할 수 있다”며 “항상 변하지 않는 그 맛으로 손님들에게 내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체인점의 장점은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본사에서 갈비를 받아 2~3일 숙성 후 최상의 상태로 손님에게 내 놓는다. 갈비는 삼겹살과 함께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돼지고기 부위로 꼽힌다. 부드러운 육질의 식감과 달콤한 양념이 최고의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다.

특히 주문 즉시 버무리는 알싸한 맛의 파무침과 양파절임은 돼지갈비의 맛을 한껏 돋운다.
“달콤한 갈비에 상큼한 양파절임의 조화가 일품이라 손을 놓을 수 없다”는 손님들의 칭찬을 들을 때면 화답으로 서비스를 아낌없이 챙겨준다.

△ 어머니의 손맛
김 대표는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대전에서 졸업했다. 옥천은 아내의 고향이다. 지금의 식당을 차리기 전에는 싱크대사업도, 평범한 회사원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아들이 저 혼자여서 늘 부모님을 모셔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스물여덟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옥천으로 오면서 부모님과 식당을 운영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갈비와 냉면은 본사에서 제공하지만 나머지 음식은 김 대표의 어머니께서 직접 준비하신다.
어머니께선 오래 전 부터 식당을 운영해왔기 때문에 음식솜씨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 외식·회식 적합
화평동 옥천점은 엘마트 옆 큰 건물로 우선 주차장이 넓어 이용이 편리하다. 내부도 탁 트인 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모임이나 회식자리를 하다보면 옆 손님들의 이야기소리에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도 있다. 이곳은 따로 방이 마련돼 있어 안성맞춤이다. 놀이방도 별도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러 온 가족들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주말이면 인기 만점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기다림을 각오해야 한다.
이번 주말 달콤 짭쪼름한 돼지갈비를 시원한 냉면에 감싸 먹는 행복함을 누려봄은 어떨지. 거기에 만두 한 입 가득하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화평동 옥천점에서 폭염을 이기자.           
주소 옥천읍 금구리 83-1
예약문의 732-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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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733-6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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