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보장구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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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보장구 수리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10.0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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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엔젤봉사단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보장구 A/S 실시
사랑의 장애인 보장구 A/S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엔젤봉사단(단장 육동일)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이원면사무소 광장, 2시 동이면사무소 광장에서 ‘2018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장애인 보장구(전동 휠체어, 스쿠터) A/S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신체장애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보장구 A/S를 해줌으로써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실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올 5월부터 각 읍·면을 1회씩 돌며 지정 기일 총 9회 실시, 이날 동이면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사업이 완료됐다. 엔젤봉사단과 의료기·보장구를 판매하는 업체의 협약 체결로 부품교체 및 수리 봉사단의 청소 및 수리 보조로 원활하게 이뤄졌다.

육동일 단장은 “옥천에는 보장구를 판매 수리하는 곳이 없어 고장이 나면 타 도시에 연락을 취해 A/S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부담스러워했다”며 “장애인들에게 보장구는 가장 필요한 이동 수단으로 더 많이 알려져 고장이 나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장구 이용대상자들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사고 나면 보험이 가능한 제도가 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애인에게 보장구 A/S 실시사업으로 년 간 총 60~70대 보장구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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