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 김상배 대표
매월 지역 경로당·독거노인 지원 속
이번 달 옥천읍 삼양2리 후원금·물품 전달
매월 지역 경로당·독거노인 지원 속
이번 달 옥천읍 삼양2리 후원금·물품 전달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대표 김상배)은 지난 23일 옥천읍 삼양2리 경로당을 방문해 커피와 휴지 등 40만 원 상당 생활용품과 독거노인 2명에게 각 15만 원씩 3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매달 9개 읍·면을 돌아가며 경로당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독거노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의 선행은 외로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가 외면하지 않고 있음을 일깨우며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이종태(81)‧이경연(81) 어르신은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고 후원해 주니 무어라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준 그 마음에 외로움도 조금은 가시는 거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삼양2경로당 김장환(78) 노인회장 역시 “빠듯한 경로당에 이 같은 생활용품은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상배 대표는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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