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장 불법 매립 순환골재 품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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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장 불법 매립 순환골재 품질검사
  • 임요준기자
  • 승인 2018.1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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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시공사, 시료채취물 KTR에 의뢰
군 직원 “검사결과 따라서 행정조치”

<속보>청성면 망월리와 청산면 만월리간 군도확포장공사장에 불법 순환골재가 성토(매립)돼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성토 골재에 대한 품질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본보 140호 1면 보도)

군과 시공업체 I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품질검사를 위해 공사현장 2곳에서 시료채취를 실시했다. 품질검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진행한다.

I사 관계자는 “품질검사를 위해 감독관(군 공무원) 입회하에 시료채취 했다. KTR에 의뢰해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기간은 20일 정도”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시료채취는 적치된 곳과 노선 등 2곳에서 실시했다. 당초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 의뢰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결과까지 3개월이 소요돼 KTR에 의뢰하게 됐다. KTR은 시공사가 선정한 업체지만 믿을 수 있는 업체”라며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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