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9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북도 및 11개 시·군, 충북교육청이 후원하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이 지난 4일 군청 로비에서 군민과 기업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을 첫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날 자치단체장들의 인사 및 사랑의 열매 달기, 성금전달식, 배분금 전달식, 모금 시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있었다.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 이명식 회장은 “나와 이웃, 가족이 함께 더불어 잘살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공동모금을 옥천에서 처음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치료비가 없는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지원금 등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모금한 성금은 중앙의 지원금까지 합해 그 지역에 전액 환원해 지역민을 돕게 된다”고 전했다.
이날 옥천군 현장모금액은 1억2732만3100원이다. 희망나눔은 이날 옥천, 영동을 시작으로 5일 보은·청주, 6일 음성·진천, 7일 충주·제천, 10일 단양, 11일 증평·괴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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