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성교회 경로당에 쌀 20kg 80포대 전달
옥천동성교회(담임목사 이정복)는 구랍 25일 성탄절을 보내면서 20kg 쌀 80포대를 8개 부락에 전달했다. 각 마을 이장들의 추천과 교인들의 추천으로 지역의 힘든 가정에 쌀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
동성교회는 5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성탄절 예수 탄생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옥천 구읍지역 8개 경로당에 떡과 과일을 전달하기도 했다.
옥천동성교회는 2~3주에 한 번 홀로 있는 남자나 독거노인들을 방문, 김치나눔봉사를 해오고 있다. 김치는 교인들이 직접 담가 배달해 준다. 이뿐 아니라 지역 내 학생들과 교인들의 자녀에게 학교별로 1년에 1200만 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정복 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사랑의 실천이 예수의 삶을 닮아가는 작은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봉사의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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