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전 회장 구문섭)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감사보고와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선출이 있었다. 이날 협의회 이규억 사무국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규억 신임회장은 인삿말에서 “남북통일의 물꼬가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통일부산하 민간단체인 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 회원들은 통일이 하루 빨리 앞당겨 통일된 그날 모두 함께 평양을 방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소망하는 바를 전했다.

협의회는 올 한해 통일문예제전을 시작으로, 김기철 교수의 통일안보강연회, 민족통일 전국대회(대구), 민족통일 충북도대회(진천), 관내 학생 80명 선정 통일안보교육, 회원들의 통일안보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