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신문 사랑나눔후원회(회장 김상배)는 창간 3주년을 맞이해 지난 20일 관내 4개 학교 12명 장학생을 추천받아 1인당 1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옥천향수신문은 창간 때부터 사랑나눔후원회를 발족해 관내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고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죽향초등학교 송해미(3학년), 이현우(5학년), 이진형(6학년) △증약초등학교 김정현(3학년), 김재민(6학년), 김윤성(6학년) △옥천여자중학교 이효진(1학년), 김소우(3학년), 주예진(3학년) △옥천고등학교 김하영(1학년), 정윤진(2학년), 임효재(3학년)다.

김상배 회장은 “지역 언론에서 지역의 학생들을 키우는데 일조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 지역 더 나아가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자가 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천향수신문은 사랑나눔후원회를 통해 매년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의 도약을 격려하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신문사로 뿌리내리고 있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