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한재문학제 53편 경쟁 뚫고 천서연·오수영 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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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한재문학제 53편 경쟁 뚫고 천서연·오수영 대상 수상 영예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4.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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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 선생 외 25인 기념재단이 주최한 검한재문학제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순국선열 김순구 선생 외 25인 기념재단(이사장 김관형)이 주최하고 옥천문정문학회(회장 이남규)가 주관한 올해 검한재문학제 운문부분에서 총 8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초등부 28명, 중등부 25명의 작품 총 53편이 접수돼 최종 8명이 선정된 것.

수상자는 대상에 천서연(옥천여중 3), 오수영(장야초 6), 금상 문은주(청산고 2), 이찬우(군서초 6), 은상 강수형(옥천중 2), 박민정(장야초 6), 동상 신동준(이원중 3), 이정근(안내초 5)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김순구 선생 추모제에서 시상식 후 대상 작품(시)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 안후영 시인은 “애국, 효, 부모 사랑, 순국 등 주제로 제출한 작품은 예년보다 수준이 많이 향상됐고 나라사랑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 애국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검한재문학제는 김순구(1867~1919) 선생의 호 검한재를 딴 문학제다. 김 선생 외 25인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과 호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제정돼 그의 정신을 문학에 담고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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