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임난주) ‘러블리하트 맘’ 학부모 동아리(회장 서영순)에서 아침밥을 먹지 않은 학생은 물론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회원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봉사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전한 것.

이 학교 학부모회장이면서 동아리를 맡고 있는 서영순 회장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학교정문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를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전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침에 아이들에게 나눠준 주먹밥은 단순한 주먹밥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으로 만들어 나눠준 것이어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임난주 교장은 “이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추후에도 아침밥 먹이기 봉사활동 및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남초 학부모회는 6월 중 학교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