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여성회관 기술 및 취미교육 개강
제2기 여성회관 기술 및 취미교육 개강식이 지난 3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남자 20명, 여자 137명 총 157명이 참가한다. 기술 및 창업교육으로 양식조리기능사(강사 장근진) 주·야간반, 재봉틀 기초봉&생활소품만들기(강사 남선화), 의류패션, 생활복만들기&의류수선(야간반), 한자교실(강사 박시현), 한자교실 초급반(야간반), 아크릴페인팅&천아트(강사 양현미), 취미교육으로 생활도예(강사 정진철), 서예교실(강사 김선기) 등 10개 과목이 진행된다.
김외식 군의회의장은 “21세기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재미와 행복”이라며 “취미생활은 바로 이 두 가지를 위한 것이다. 열심히 배워 행복한 생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꿈이 있는 분은 자신의 일을 끝까지 준비한다”며 “오늘부터 8월 말까지 이어가는 수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무더운 여름, 수업 중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의류패션 두 번째 수업에 참가한 김정숙(옥천읍 양수리·64) 씨는 “15주 과정 동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옷을 만들어 입었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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