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안남 어르신명예경찰 형제처럼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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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안남 어르신명예경찰 형제처럼 지내요
  • 김창용 옥천경찰서 어르신명예경찰 안남분회
  • 승인 2024.05.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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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옥천경찰서 어르신명예경찰 안내분회(회장 박병은)와 안남분회(회장 민종규) 35명(안내, 18명, 안남 17명)이 단합대회 및 선진지 시찰로 남원의 춘향제와 곡성의 장미꽃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안내, 안남 기관단체장들이 어르신명예경찰 회원들의 선진지 시찰 출발을 응원했다. 회원들은 남원으로 이동 중 안내면 동대리 어르신들을 위한 실속 정보와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주는 삶의 애환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늘 푸른 인생’을 버스에서 시청하며 함박웃음과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남원의 제94회 춘향제 행사장에 도착한 어르신명예경찰들은 광한루원에 들려 광한루, 완월정을 둘러보고 오작교를 건너고 ‘천지진동’농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우애를 다졌다.
이어, 수만 송이가 피어나는 국내 장미 명소인,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을 방문해 세계 여러 나라의 장미를 관람하며, 사진 촬영과 7080가수 ‘수와 진’의 거리공연을 관람했다.

박병은 안내분회 회장은 “처음 시행하는 선진지 시찰과 문화관광으로 이웃 형제같이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민종규 안남분회 회장은 “옥천의 어르신명예경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인생을 삶과 동시에 이웃을 돌아보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고 다음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제일 먼저 조직된 옥천경찰서 어르신명예경찰협의회(회장 안상호)는 65세 이상 남, 여 회원 184명으로 조직된 지역 치안봉사 단체로, 모범된 생활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교통안전, 생활 안전’ 부분에 지역 경찰과 협조하며 살기 좋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옥천경찰서 어르신명예경찰 주요 활동으로는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을 위해 각종 교육과 사례를 발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 순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과 홍보 활동’, ‘독거노인 및 노약자 방문 안전생활과 편익제공’, ‘자연환경 재난, 재해의 위험성을 파악 경찰과 공조 사전 사고 예방 활동’,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시책 발굴 및 협의 건의를 통한 개선 제시’ 등 민관협치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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