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앞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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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앞장” 결의
  • 왕장희 기자
  • 승인 2017.11.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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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달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천 결의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지자체, 교육기관 등이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4대 폭력(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서로를 존중하여 건전한 직장분위기와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향숙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 강사는 성희롱의 유형과 사례, 폭력의 연관성, 폭력예방 대처 방법 등 가정이나 직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남녀 상호간 바람직한 직장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일상에서 무의식적인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실천결의가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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