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 도약 위해 도‧시‧군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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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관광 도약 위해 도‧시‧군 힘 모은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2.03.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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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북도가 지난 달 오후 2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년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이설호 관광항공과장과 11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해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올해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회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 여행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는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관광사업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 추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회생시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군별 권역별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대표음식 또는 맛집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맛집으로 떠나는 충북 여행’이 ‘내륙의 바다 호수 여행’과 함께 충북도의 대표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추경예산으로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이 6개월 간 추가 지원됨에 따라 시·군별로 관광업계 종사자 모집에 힘쓰고 지역 소멸위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대응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가 탄소중립 실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한 ‘지정관광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정부에서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검토 중인 만큼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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