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 투자환경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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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 투자환경 높인다
  • 김동진기자
  • 승인 2022.03.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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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신‧증축 및 공용휴게시설 조성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기숙사 신․증축 등 총 67개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환경 △근무환경 △작업환경 △공용시설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0개 시군의 기업으로부터 115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심도있는 사업검토와 평가를 바탕으로 총 67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로 67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주거환경 사업에는 시군별 총 10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기숙사 신․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에 개소당 2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숙사 신․증축을 통해 주거지와 떨어진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환경 분야는 총 26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회의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가 진행되며 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천장, 바닥 등)의 개보수와 소방·환기·집진시설 등의 설치를 위해 총 2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근무 및 작업 환경 분야에는 건당 최대 1,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기업의 부족한 시설과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보충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시설 분야는 △공용휴게시설 조성 2건 △공용주차장 조성 2건 △계속사업인 괴산산업단지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1건 등 총 5건의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옥천에는 4억2천5백만 원의 사업비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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