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살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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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살아야 하는 이유!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4.0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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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거미가 어슴푸레 지고 별들이 먹구름처럼 쏟아져 나오는 이 밤,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 나를 휘감아 놓아주질 않을 때 누군가가 감사해요, 나는 행복해요, 사랑해요, 언제나 작은 사랑의 말 한마디가 나에게 큰 기쁨을 느끼게 해줄 때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해요, 당신과 함께 한날들 참으로 행복했다고 읊조리고 싶다. 그래 당신과 함께했던 일들이 봄 아지랑이 피어나듯이 성숙하여 가고 있겠지. 그런데 요즘 삶을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있는지, 아까운 생명들이 속수무책으로 세상을 등지면서 삶에 대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때 무엇이 우리의 삶을 포기하게 몰아가는지, 그 삶에 대한 세상은 도무지 희망이 없는 것일까? 힘겹고 고통스러운 세상이더라도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최소한의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아마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아니 나는 주변에 있는 나와 밀접한 사람들과는 스스럼없는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결과나 현상 같은 보이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갖기 때문에 대화가 단답형으로 이야기하고 대화를 빨리 끝내고 있지 않은지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옛말에 ‘얼굴을 마주하고 있지만 그 마음과 마음 사이에 천 개의 산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진정한 대화를 하지 않아 삶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이제 삶에 대한 행복한 아름다운 소리로 마음을 울리게 하고 싶다. 대화를 통해 정서적으로 진정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속에 행복한 아름다움 공명으로 삶의 소리로 함께 울고 웃고 하고 싶다. 동이 튼다. 이제 시작이다. 주위를 돌아보는 삶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나는 영원히 당신과 함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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