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삼양로 그린뉴딜 지중화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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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삼양로 그린뉴딜 지중화공사 본격 추진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5.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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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구간 사업비 63억 들여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전선이 지하로 묻혀 도심 미관이 한결 깨끗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전선이 지하로 묻혀 도심 미관이 한결 깨끗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군이 17일부터 전선지중화 3단계 사업인‘옥천읍 삼양로(옥천중)그린뉴딜 지중화 공사’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군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3,500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공사 구간은 옥천읍 제이마트 사거리에서 시외버스 터미널 사거리까지 약 1.0km.

이번 공사로 도심 구간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공중 선로와 전주가 철거되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되고 시가지 경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돼 활기찬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양로 내 도로 굴착 공사로 차량정체 등 일시적인 불편 사항이 불가피해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등 주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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