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16 제2회 추경예산안 4,01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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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 제2회 추경예산안 4,017억 편성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9.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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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163억 증가, 특별회계 7억 감소

옥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올해 기정예산 3861억원보다 156억원(4.05%) 늘어난 4017억원 규모로 편성해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63억원(5.05%)이 증가한 3,394억원 ▲특별회계는 7억원(1.12%)이 감소한 6,23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2억원, 세외수입 14억원, 정부추경에 반영된 보통교부세 65억원 등 지방교부세 86억원, 조정교부금 등 31억원, 국도비보조금 20억원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7억원과 수질개선특별회계가 5억원이 증액됐고,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는 국고보조사업 변경내시로 19억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옥천푸드 직매장조성사업 14억원, 청산 인정소하천정비사업 7억원, 문정근린공원 조성사업 편입토지보상 37억원, 지용제 행사장부지매입 6억원, 장야~서대간 도시계
획도로개설공사 30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13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개선 및 복구를 위한 사업비로 17억원이 조성됐다.

특별회계는 정부추경에 신규 반영된 장위리외 4개소 연계관거설치사업 14억원, 증액 편성된 이원 개심리 농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억원, 군북 대정리 농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4억원, 청산증설 및 용목리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5억원 등이 편성됐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추경예산 증액분 및 세수증가분을 최대한 반영하고, 기정예산의 예산절감분 24억원을 삭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우선적으로 조성했다”며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토지매입 및 용역비 편성에 중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재원을 배분하기 위하여 김영만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보고회를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 개회되는 제245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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