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한국 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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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한국 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 대상 수상!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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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랩 활용,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활성화 전략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

옥천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 한국 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지역관광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공공 부문(6건), 사업개발·개선 민간부문 (9건), 기타 자유주제(9건)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데이터랩을 업무 면에서 창의적으로 활용,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 혁신 사례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옥천군은 데이터랩 분석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 사례’를 주제로 공모하여 수상하게 됐다. 사업 추진 시, 인기 유료 관광지 파악을 통한 혜택업소 확대, 인구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 소비 규모 파악 등 방문자 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데이터랩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데이터랩 활용의 결과로써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는 10월 말 기준 5만 명을 달성했고, 지난 10월 30일 ‘옥천주민 10만 선포식’과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하여 관광 관계인구 창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공모전 대상 수상의 주역인 유정미 옥천군 관광정책팀장은 “지역관광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데이터랩을 통한 객관적인 사업분석을 통해, 인근 지자체 간 광역관광 코스개발 및 상품화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관계인구 창출과 직접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관광 마케팅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옥천군의 우수사례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 문화 디지털 혁신 포럼’에서 시상 및 지자체 대표 사례로 발표했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외부 빅데이터(이동통신, 네비게이션, 신용카드 등) 및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별 관광 현황 및 이동, 소비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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